전원표, 제천시장 출마 선언…"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제천 인공호흡기 의존 응급환자…실익 중심의 대수술 단행"

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전 지역위원장.2026. 2.4 ⓒNews1 /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전 지역위원장(59)이 4일 오는 6월 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시의 현 상황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응급환자에 비유하며 "관행을 타파하고 실익 중심의 과감한 대수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직은 영광이 아닌 13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무한책임의 자리"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혁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위원장은 보여주기식 행사를 과감히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실속 있는 관광 축제 전환 △국제한방 천연물산업 엑스포 전면 개편 △방치된 시설물(한방명의촌 등) 매각·철거 △연구와 실질적 산업기반 위주의 한방 산업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제천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전 전 위원장은 민주당 충북도당 홍보위원장, 11대 충북도의회 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민주당 제천시단양군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