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폐기물업체 화재 이틀재 진화작업…폐기물 140톤 불타

단양군 매포읍 폐기물 업체 화재.(단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임양규 기자 = 소방 당국이 충북 단양 한 폐기물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30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쯤 단양군 매포읍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날 오전 8시까지 약 200톤의 폐기물 중 140톤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물을 들어내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인근 야산까지 옮겨붙으며 산불로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소방헬기 5대, 산불 진화차 18대 등 장비 60여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157명을 투입했다.

산불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산림 0.5㏊가 소실됐다.

소방 관계자는 "수시간 내에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재발화 등 완진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