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작년 예산 22억여원 절감

재정 건전성·행정 신뢰도 향상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예산 22억 5932만 원을 절감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모두 40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억 8832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199건을 진행해 8억 7100만 원을 줄였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으로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예방하는 제도다.

군은 △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과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나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000만 원 이상, 물품구입 2000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과 지방채 발행 등을 주요 감사 대상으로 운영했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계약 과정에서 예정가격 산정과 계약 방식, 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예산 과다 지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절차다.

군은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겠다"며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