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착수…올해 착공

LH 경영투자심사 통과 후 보상계획 공고…2031년 준공 목표

충북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추진 중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보상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 1115㎡(11만 평) 규모의 터에 계획인구 5405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총사업비 1419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지구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와 상업·행정·복합용지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거 기능과 도시 지원 기능을 동시에 갖춘 미니신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석지구는 진천읍 기존 시가지와 연계한 도시 확장 거점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향상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지역 실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주거 공급 기반을 마련해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과 LH 충북지역본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수요 조사,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으로 주택 수요를 재검증하는 등 사업성 개선에 노력해 LH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군과 LH는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해 2031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김욱래 군 도시과장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구도심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