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출마 허창원 "시민 모두 체감할 경제정책 추진"

청주페이 월 한도 100만원·인센티브 10% 확대 등 공약 발표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13일 청주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55)이 13일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도의원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기업이 지역에 들어와도 일자리가 타지 사람의 몫이면 지역경제는 살아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는 기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민 고용 비율'을 관리하는 기준이 없어 이를 명문화하는 등 기업 유치를 넘어 정착형 산업 일자리를 양산하겠다"고 했다.

또 "청주 시민 자립을 위한 공공 지원 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충북도, 청주시, 지역 기업 사회공헌기금으로 창업 초기 시민이나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초저금리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페이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민생 정책"이라며 "청주페이 월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년은 떠나지 않고 중장년은 일하고, 어르신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 전 도의원은 지난 9월 18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회협력홍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같은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