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강풍주의보'…제천 눈썰매장 개장 잠정 연기
제천시 "시민 안전 우선"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비행장 눈썰매장 개장식이 강풍 등으로 잠정 연기됐다.
시는 10일 오후 1시쯤 눈썰매장 개장식을 계획했으나 제천비행장에서 매서운 바람이 불어 개장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북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아침부터 제천비행장에 강한 바람이 몰아쳐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 위험 등으로 눈썰매장 개장을 하루 미뤘다"며 "11일 기상 상황을 지켜본 뒤 개장식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비행장 눈썰매장 성인용 슬로프는 폭 18m, 길이 150m, 높이 10m로 중부권 최대 높이와 각도를 자랑하고 있다는 게 제천시의 설명이다.
성인용 슬로프는 신장 120㎝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용 슬로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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