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 김초희·음성중 김선주 교사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수상

왼쪽부터 2025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을 수상한 김초희 교사와 김선주 교사.(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왼쪽부터 2025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을 수상한 김초희 교사와 김선주 교사.(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수상자로 김초희 교사(진천 금구초등학교)와 김선주 교사(음성중학교)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포상해 과학교사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상으로 전국에서 10명을 선정했다.

김초희 교사는 초등과학 교사연구회와 STEAM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탐구 중심 과학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현장 과학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교육과정 자문과 교과서 집필, 학생 중심 탐구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과 교실을 연결하는 실천적 과학교육을 이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주 교사는 학교과학관 담당, 탐구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AI·에듀테크 활용 융합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또 △AI 융합교육 모델 개발 △전국과학전람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등 수상 학생 지도, 교사연구회 운영과 실험 연수 강사 활동 등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썼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