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민·관 협력 우수에 이어 현장 중심 사례관리 분야도 성과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2025년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분야 우수기관 상을 받은 데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기반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성과가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개선했다.
전서이 군 치매예방팀장은 "이번 국·도 단위 동시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협력해 준 지역사회 기관의 성과"라며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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