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시민 생명 지킨 ′구급대원 최고 영예상′ 3명 포상

세이버영웅 김성찬·구급정책영웅 강상모·차세대영웅 장동훈

세종소방본부 2회 구급대원 최고 영예상 시싱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장동훈 소방사, 박태원 소방본부장, 강상모 소방위, 김성찬 소방사.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올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선 '2회 구급대원 최고 영예상' 수상자 3명을 선발·포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남부소방서 김성찬 소방사(세이버 영웅), 북부소방서 강상모 소방위(구급정책 영웅)와 장동훈 소방사(차세대 영웅)다.

이들은 현장 대응 실적, 정책·행정 분야 공적, 성실한 현장 활동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3개 분야로 나뉜 '구급대원 최고 영예상'을 신설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 상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온 구급대원들의 사명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이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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