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경부선 철로서 70대 치매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 경부선 철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선 철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한국철도공사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74)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전날 대전에서 집을 나가 실종 신고된 치매 환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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