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진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선정
증평소방서 12점, 진천소방서 8점
- 이성기 기자
(증평·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예선 심사를 진행해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
예심 결과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씩 총 12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삼보초등학교 이예주 학생, 유치부 최우수상은 사임당어린이집 이현수 어린이를 뽑아 충북도소방본부 본선 심사에 출품할 예정이다.
진천소방서도 이날 같은 공모전 예선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창의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에서는 유치부(어린이집)와 초등부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유치부 최우수상은 진천유치원 송하윤 학생의 '작은불씨도 큰사고가 돼요'를 선정했고, 초등부 최우수상은 옥동초등학교 지예진 학생의 '방심한 사이 커져버린 불'을 뽑았다.
두 작품 모두 화재의 위험성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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