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자부 '투자유치 평가'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민선 4기 3조 4088억원 유치…시 출범 이후 최대 실적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인센티브로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이 65%에서 70%로 5%p 상향돼 2억 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자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부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2022년 7월 민선 4기 출범 이후 47개 기업으로부터 3조 408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12년 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2025년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충남도, 전북도와 함께 장관 표창을 받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해 온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자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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