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시행 3년…80% 동참
"점심 제공에 결식예방, 관계회복, 일자리까지 창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 지역 경로당 중 80%가량이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고 26일 시가 밝혔다. 이 사업 시행 3년 만에 지역 경로당 342곳 중 275곳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 경로당 134곳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작년 256곳, 올해 275곳으로 확대됐다. 올 9월 기준 누적 이용 인원은 72만 9445명(일 평균 4053명)에 달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해 "점심 제공을 넘어 노인 결식 예방, 사회관계망 회복,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인 일자리 창출까지 제천만의 통합 돌봄 모델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로당별 평균 식수 인원에 따라 6단계 지원 기준을 마련, 부식비와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제천형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운영을 돕는 복지 매니저를 규모에 맞춰 1~3명씩 배치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은 밥 1끼 이상 의미를 가진 제천 대표 복지정책"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노인 삶의 질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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