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포츠콤플렉스 최종 후보지 12월 선정…"체육 인프라 확충"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체육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 인프라를 전면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후화된 공식 경기장의 신규 조성을 위해 '종합 스포츠콤플렉스'를 만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청주종합경기장과 청주야구장, 청주체육관 모두 1970년대 준공돼 시설 노후화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현재 시는 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상태다. 후보지는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 인근 등 3곳으로 추려졌다. 시는 12월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흥덕구 석소동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이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면적 1만 6998㎡ 규모로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체육시설과 함께 대형 콘서트,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생활권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신규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12월 문을 여는 산남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오창국민체육센터(내년 준공), 어린이국민체육센터(2027년), 서원국민체육센터(2027년), 청원국민체육센터(2028년)가 순차 건립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파크골프장 등 종목별 인프라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무심천 방서교 일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내년 6월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미원생활체육공원에서도 같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수읍에는 내년 5월까지 배드민턴체육관을 조성한다.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는 테니스장 3면과 피클볼장 3면으로 구성한 오송라켓스포츠센터가 2028년 3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등 균형 잡힌 인프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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