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본예산 4949억원 편성…올해보다 14% 증액

내달 19일 정례회서 본 예산 등 확정

단양군의회 341회 정례회.(단양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26년 본예산 4949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출된 예산은 올해 본예산 4330억 원보다 14%(618억 원) 증가한 것이다.

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내년 본예산과 2025년도 3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4건의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단양군의회는 내달 19일 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 예산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은 "올 한 해 보다 나은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2026년에도 군민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군과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