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참여예산 22건 반영

청소년 바우처카드 지원대상 확대 등 심의 확정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참여예산 22건을 반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7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46건을 접수했다.

이후 해당 부서 종합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소년 바우처카드 지원 대상 확대 등 22건을 확정했다.

선정 사업은 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제안사업 중 최우수 1건, 우수 3건을 뽑아 결초보은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 사용 책임성 확보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