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 점검…화상회의 개최

올해 35개 시험장 1만3890명 응시…"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7일 수능 시험지구 담당관과 시험장 학교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직접 주관한 회의에서는 다채움 플랫폼의 채움 모니터를 활용해 시험지구와 시험장 교감들의 수능 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와 협력해 안전한 시험 환경은 물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수능은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장 안전 점검, 감독관 교육, 수험생 건강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꼼꼼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1월 13일 치르는 수능에 충북에서는 35개 시험장 547개 시험실에서 1만 3890명이 응시한다. 2025학년도보다 수험생은 1233명, 시험장은 2곳이 늘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