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 폭력 피해 가정에 의료비 등 1000만원 지원

피해 가정 10가구·19명에 지원…이달 3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충북경찰청과 함께 '2025년 더불U 캠페인 폭력피해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U 캠페인'은 함께한다는 뜻의 '더불다'와 참여하는 시민을 뜻하는 'U(You)'의 합성어로 가정폭력·성폭력 등 도내 폭력 범죄 피해 가정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10개 가정의 피해자 19명을 대상으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폭력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