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기타큐슈·오키나와 신규 취항
청주~기타큐슈 주 3회·오키나와 매일 운항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기타큐슈·오키나와 노선 공동 취항식'을 열고 일본발 신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기타큐슈 노선은 이날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출발 편은 청주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기타큐슈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한다.
기타큐슈는 규슈 북부의 산업·무역 중심지로 고쿠라성, 모지항 레트로 거리 등 역사 명소와 미식 관광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청주~오키나와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전 5시 50분 출발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오전 8시 50분 청주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오키나와는 독자적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류큐 왕국의 중심지로, 슈리성 등 문화유산과 해양 액티비티, 리조트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충청권 여행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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