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 주차장 추석 연휴 무료 운영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내수 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 진천 농다리 전경/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을 추석 연휴 동안 무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버스 8000원 그 외 차량은 4000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역 차량은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농다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조성 등으로 지난해 170만 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연휴 동안 가족과 편하게 오셔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