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민관합동TF 첫 정례회의 개최…12월 최종안 발표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6층 회의실에서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합동 협의체(TF) 구성 이후 첫 정례회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시 경제부서, 기업, 민간 전문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정책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TF를 꾸렸다.

TF는 이날 위원별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 관련 전략과제를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창업벤처 생태계 기반 조성 △창업자금·투자 환경 구축 △창업 인재 양성·문화 확산 △기술창업 발굴·성장 △정부 연계 사업 확대·글로벌 진출 등이다.

시는 매월 두 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12월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세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창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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