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스마트팜 조성…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올해 12월 준공

첨단 온실·작업장·부대시설 등 건립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전체 1.1㏊ 규모로 첨단 온실과 작업장, 주차장 등 부대 시설을 갖춘다.

벤로형(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짓는 첨단 온실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와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시는 이달 착공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0억 5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