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클럽, 진천군에 기부금 390만원 전달

농다리 일원서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

가수 영탁 팬클럽이 3일 충북 진천군에 기부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가수 영탁 팬클럽이 3일 충북 진천 농다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진천군청에 기부금 390만 원도 기탁했다.

영탁 팬클럽 회원들은 이날 진천군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쓰레기 수거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EM흙공은 하천, 토양 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기술로 환경 보호에 관한 팬클럽의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팬클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영탁 팬클럽의 진심 어린 환경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청소년 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