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추축제 이틀 앞두고 막바지 현장점검 진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개막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2일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송인헌 군수와 김춘수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축제위원회 임원,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와 편의시설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도록 행사장 부스, 관람객 휴식 공간, 이동 동선 등의 폭염 대응체계와 편의시설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3일에는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전역을 점검하고,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괴산고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과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3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등 공연을 마련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엄선한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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