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양성평등주간 1~7일 다채로운 행사
출근길 캠페인, 양성평등 퀴즈, 여권통문의 날 기념 전시 등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보, 연수,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첫 행사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평등을 넘어 존중으로 △성별 상관없이 우리는 동료입니다 △즐거운 하루 △공감 동행 등이 적힌 피켓으로 직원들을 맞았다.
양성평등 업무를 맡은 교원을 대상으로는 역량강화 연수(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를 진행하고,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5일 충북교육청 사랑관)도 한다.
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도 진행하고,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선정한 양성평등 표어 시상식을 열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충북여성재단의 협조로 양성평등주간과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자료 전시(1~5일 충북교육청 로비)도 열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의 가치를 되새긴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조직문화가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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