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주교육지원청, 지역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협약
공공급식지원센터 11월 시범 운영…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역 먹거리 순환,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체계적인 생산 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일원에 기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다.
부지 9932㎡, 연면적 4533㎡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총 41억 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준공 뒤 11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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