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행안부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2억원 인센티브
목표액 3794억 대비 113억 초과…"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37개 통계목을 신속집행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3794억 원 대비 113억 원을 초과한 3907억 원을 집행해 총점 103점을 받았다.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 집행을 포함한 각종 예산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근 1년 사이에 총 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