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기부하고 복숭아 받아요" 선착순 200명 대상 이벤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3만 원 상당의 복숭아 2상자(6㎏)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선착순 200명으로,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한 뒤 이벤트용 복숭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답례품은 신선도 유지와 파손 방지 등을 위해 오는 25~27일 열리는 조치원 복숭아축제 현장 홍보부스에서 직접 받아야 한다.

박대순 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세종에 계신 부모님에게 품질 좋은 복숭아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선물할 좋은 기회"라며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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