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쾌도 속 택견 재현' 충주시, 단오맞이 옛 택견판 열어
충주시립택견단, 중앙탑공원서 관객 참여형 공연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조선시대 대쾌도 속 택견을 재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은 18일 중앙탑공원에서 단오맞이 옛 택견판을 선보인다.
대쾌도(大快圖)는 조선 시대 풍속화로 택견하는 동자들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조감 시점으로 그린 그림이다. 조선 말기 화가 유숙이 그린 것으로 전해진다.
옛 택견판도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 풍물이 흥을 돋우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도 참여해 색다른 무대를 보여준다. 줄타기 보존회의 흥겨운 공연과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창포물 머리 감기, 투호, 윷놀이 등을 즐기고, 트럭마켓에서 충주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쾌도처럼 흥미로운 구경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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