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정신질환 환자 '반려식물' 지원…정서적 유대감 형성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환자 가정 방문해 관리

26일 충북 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에게 반려 식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킨답서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정신질환 퇴원 환자에게 반려 식물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퇴원 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환자와 반려 식물을 관리한다.

지원하는 반려 식물은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스파티필룸, 관음죽, 스킨답서스, 산세비에리아 등이다.

이들 식물은 관리가 쉬워 환자들이 부담 없이 기를 수 있는 품종이다.

반려 식물은 퇴원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환자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 퇴원 환자들이 반려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위로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에 50여 종의 식물을 배치한 결과 24시간 만에 일산화탄소, 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이 약 80% 감소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