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3㎝' 많은 눈…설 전날 교통사고 잇따라
설 대설주의보 해제…차량 미끄럼 사고 빈발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설 당일인 29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세종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29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심 적설량(최근 사흘간 쌓인 눈)은 1생활권 16.3㎝로 가장 많았다.
2생활권과 장군면은 각각 16.2㎝, 금남 15.5㎝, 6생활권 13.6㎝, 3생활권 11.5㎝, 연서 10.3㎝, 조치원 10㎝, 연동 9.9㎝, 부강 8.9㎝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세종시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상태다. 지난 28일 오전 1시 30분 대설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4시 대설주의보로 대체된 바 있다.
길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며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전날 오후 2시 42분쯤 어진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추돌했고, 오후 2시 30분쯤 전의면 읍내리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 장군면 대전공원묘원 인근에서 승용차가 정차된 차를 추돌했고, 오전 7시 41분쯤 연기면 연기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경계석을 들이받아 전복됐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명절을 하루 앞두고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4시 51분쯤 고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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