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예방' 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
멧돼지, 고라니, 민물가마우지 등 포획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도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획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한다.
이번 포획단은 공개모집으로 수렵면허를 소지한 전문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시는 이날 수렵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ASF 현장 대응 △총기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계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 차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는 포획 활동으로 멧돼지 1214마리, 고라니 4520마리, 민물가마우지 1023마리를 잡았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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