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청약 가능'…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아파트 1029가구·오피스텔 140실…견본주택 오픈
전 타입 4베이 이상…지상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22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도 이날 충주시 금릉동에 문을 열었다. 사전 예약 방문으로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영상과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충주기업도시 주상 1블록에 들어서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1169가구 대단지다. 지상 최고 37층에 8개 동, 아파트(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140실)을 갖췄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아파트 △74㎡A 144가구 △74㎡B 142가구 △84㎡A 237가구 △84㎡B 167가구 △84㎡C 167가구 △101㎡ 167가구 △124㎡ 5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A 35실 △84㎡B 35실 △84㎡C 35실 △84㎡D 35실이다.
아파트는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데다, 전 타입을 4베이(bay) 이상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1층에 마련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받는다.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23~2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청약하면 된다. 5일간 청약 진행 후, 11일 당첨자 발표, 5월 27~28일 양일간 계약기간이다.
청약 제약도 적다. 충주기업도시 내 공급돼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한 비규제 지역이라 전매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덜 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서충주신도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주거 및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개발되는 자족형 도시다. 대기업 다수가 입주한 상태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고, 탄금대로를 이용하면 충주 원도심 접근도 편리하다. 충주역에서 이천(부발역)을 잇는 중부내륙선(1단계) KTX가 지난해 말 개통했고, 충주에서 청주~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도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중앙공원과 킹스데일GC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중앙탑초·중앙탑중이 있고, 용전고도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충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