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 서원구 첫 금연아파트 지정
세대주 절반 이상 동의…5월14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 강준식 기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가 서원구 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청주 서원보건소는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가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4곳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이날 금연아파트 지정서와 안내 현수막, 홍보물품을 아파트 측에 전달했다.
시는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뒤 5월1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병성 서원보건소장은 "공공장소 내 금연문화가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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