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화랑관 등 체육시설 3곳 제한적 운영 재개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한 체육시설 3곳을 운영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을 재개하는 곳은 화랑관, 종합운동장 탁구장, 초평생활체육공원 등이다.

군은 시설대관 때 행사인원을 화랑관은 200명, 초평생활체육공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탁구장(6개 설치)은 제한하지 않는다.

시설관리사업소는 그동안 시설운영 재개를 대비해 정기적인 방역을 했다.

운영재개 후에도 출입자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m 건강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운영 재개 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를 주시하며 휴관이나 개관을 탄력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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