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음성품바축제 22일 개막
22~26일 음성 설성공원·꽃동네 일원서 열려
- 장천식 기자
(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 슬로건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나눔의 실천과 해학·풍자라는 독특한 주제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린 지역의 대표 축제다.
'거지 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군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사랑과 나눔으로 희망을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풍자와 해학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라를 이룬다는 거시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마쳤다.
열림의 날인 22일에는 품바 열린마당 공연으로 열림식을 시작해 덕담 한마디, 봉사대상 시상식, 사랑 나눔 릴레이 마지막 주자가 릴레이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김추자 품바공연 등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품바촌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움막 짓기 대회도 펼쳐진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는 관광객과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인 복개천에는 포토존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조성됐으며, 새롭게 단장한 음성군 꽃잔치도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랑의 날인 23일에는 ‘품바왕들의 귀환’을 주제로 펼쳐지는 품바왕들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자 9개 팀과 먹방 BJ와 함께하는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희망의 날인 24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스무 살 커플링 찾기 이벤트가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킬러콘텐츠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와 역대 품바 의상디자인 수상작을 새롭게 선보이는 품바 의상 패션쇼도 축제장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나눔의 날인 25일에는 본선 12팀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의 독창성 있는 끼와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전국에서 17팀이 참여해 단체 플래시몹, 막춤 공연, 프린지 공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특별 행사로 꽃동네에서는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상생의 날에는 닫음식 시상에 이어 13개 팀이 참여하는 품바가요제 왕중왕전의 경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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