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충북지역 다섯 번째

충북 음성군 설설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News1
충북 음성군 설설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News1

(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충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충주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화, 이하 추진위)는 2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내년 3월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 시민들의 건립 위치에 관한 대다수 의견이 충주세계무술공원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것은 국민의 자존감을 목숨으로 지켜낸 순국선열을 기리는 일”이라며 “소녀상 건립은 몇 분 남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주무술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현재 소녀상 제작주문을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충주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에는 김순화 충주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계 인사 14명이 함께하고 있다.

충북의 소녀상 건립은 청주, 제천, 보은, 음성에 이어 충주가 다섯 번째다.

jangcs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