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역사 한눈에…육군종행교 ‘군무원역사관’ 개관
- 김기준 기자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전군 처음으로 군무원의 발자취와 각종 역사자료를 담은 ‘군무원 역사관’이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교장 김갑수 소장)에 생겼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군무원복, 인사기록물, 업무 관련 사진 등 240여 점의 각종 기록물과 물품을 전시한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이 역사관을 군무원 신규임용 교육 때 필수 견학코스로 활용하고, 부대 방문객에게 상시 개방하는 등 군무원 홍보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학교는 연간 육군 군무원의 10%에 해당하는 8개 기수 800여 명의 군무원 신규 임용자와 행정직 군무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은 군무원의 국가관·안보관·리더십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한다.
이곳에서 배출한 40개 직렬의 군무원은 육군본부부터 대대급 부대까지 배치돼 육군의 또 다른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장인 김 소장은 “역사관은 육군종합행정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빛나는 군무원 전통을 계승 발전하려는 의지로 건립했다”며 “이번 역사관 개관으로 군무원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드러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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