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 땅값은 어디?…청주타워 m²당 1040만원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의 청주타워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청주타워 부지의 땅값은 m²당 1040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땅은 영동군 용화연 안정리의 자연림으로 m²당 240원에 불과했다.
충북의 공시지가 변동률은 4.47%로, 지난해 4.67%보다 다소 낮아졌다.
표준지 평균가격은 m²당 3만2798원이다.
충북의 땅값 주요 변동 사유로는 전원주택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도로개설공사, 신척·산수산업단지 건설이 꼽혔다.
또 괴산 문광농촌테마고원조성사업과 농공단지 조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토지 소재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 또는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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