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GS리테일 물류센터 '둥지'

청주시, 유통부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GS리테일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청주시 현도면 죽암리 옛 코스모공장 부지. ⓒ News1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충북 청주에 GS리테일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현도면 죽암리 코스모공장부지에 대한 주민공람,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지형도면 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초 코스모산업㈜은 본사가 있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리 308외11필지 공자부지용 토지와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당시 회사 재무구조 악화로 부지와 건물 매각에 나선 코스모산업이었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해 3년여간 방치돼왔다.

그러던 중 GS리테일이 2014년 12월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코스모산업은 GS그룹의 방계 그룹이다.

GS리테일은 이곳을 유통용지로 용도를 바꿔 집배송시설·물류창고로 활용하겠다고 시에 제안했다.

시는 기존 공장용지를 유통물류 기능을 위한 산업·유통용지로 변경했다.

GS 리테일은 공장건물 리모델링과 부지정비 등의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장부지는 대지면적 2만5972㎡, 점용지면적 1만6748㎡, 총 사용부지면적 4만2720㎡에 달한다.

GS리테일은 게이트볼장(1663㎡)을 조성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실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부족한 유통용지를 공급해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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