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열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제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3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국공립대 총장 41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학특성화사업 규정 개선 건의와 대학의 전자저널·WebDB 가격인상 대처방안, 국책사업 간접비 현실화 등이 논의됐다.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개선과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평생교육 단과대학 육성사업 지원 자격 재검토 건의도 이어졌다.

또 ‘국립대학 총장임용제도 보완자문위원회’는 총장 후보를 선정하는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무작위 추첨’으로 추천위원을 뽑는 방식을 폐지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각 대학 총장들에게 설명했다.

자문위는 총장들의 의견을 들은 뒤 건의안을 최종 확정해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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