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 바이오·양재 AI·여의도 금융…서울 '5대 산업거점' 키운다

[G3 서울플랜]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 'NEXT 이코노미'
3도심+4광역도심 다핵구조 구축…생활권엔 350개 '보행일상중심'

NEXT 이코노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가 홍릉은 바이오·의료, 양재는 인공지능(AI), 여의도는 금융 등 지역별 강점을 살려 서울 전역을 5대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10일 발표한 민선 9기 최상위 전략 'G3 서울플랜'에 5대 권역별 특화 산업 거점 육성 전략인 'NEXT 이코노미'를 담았다.

동북권에는 '홍릉 바이오·의료 R&D 지원센터'와 'S-DBC 산업단지', '성수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해 바이오·의료와 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서북권은 DMC를 중심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고도화하고, 남산에는 '창조산업허브'를 구축한다. 도심권에서는 DDP에 K-컬처타운을 조성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추진한다.

동남권에는 '양재 서울 AI 테크시티'와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서남권에는 '여의도 금융허브센터'와 'G밸리 테크스페이스' 등을 확충한다.

아울러 산업거점 육성과 함께 서울의 도시공간도 다핵구조로 재편한다. 서울도심·여의도·강남의 기존 3도심에 상암·수색(디지털미디어), 가산·구로(IoT), 창동·상계(디지털·바이오), 고덕·강일(AI·지식산업)을 4광역도심으로 육성한다.

생활권에는 350개의 '보행일상중심'을 조성해 시민들이 어디에 살든 일자리와 문화, 생활서비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