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읽음'으로 고독사 예방…금천구 '온기ON톡' 공공혁신 우수사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카카오톡 메시지의 '읽음' 여부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금천구 고독사 예방사업이 공공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 금천구는 고독사 예방사업 '온기ON톡'이 '2026 카카오 공공 혁신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온기ON톡은 사회적 고립가구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금천구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1327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별도 기기를 설치하거나 답장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동주민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금천구는 이 밖에도 AI 스피커와 AI 안부확인서비스, 헬로우 안심모바일 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고립가구의 일상생활을 지나치게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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