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서 책 읽고 버스킹 즐긴다…돈암성당 미디어파사드도 운영

매일 오후 3~8시 '성북천 북크닉' 운영

'문화가 흐르는 성북천'.(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을 성북천에서 야외 독서와 버스킹, 미디어파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성북구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성북천 바람쉼터 일대에서 '문화가 흐르는 성북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야외 독서공간 '성북천 북크닉'을 연다. 산책 중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수변공간에 독서·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물빛버스킹은 11~13일과 18~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린다. 보컬·댄스·마술·국악·현악·재즈·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돈암성당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행사 기간 매일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성북천에서 일상 속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리길 바란다”며 “주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