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만들고 드론도 날리고…양천구, 미래교육센터 체험 확대

스마트양천에 '디지털 창작소' 신설

목동미래교육센터 XR(확장현실) 체험존에서 학생들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가 3개 미래교육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을 손본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3D프린팅, 드론, 자율주행 등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을 늘린다.

양천구는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의 체험 콘텐츠를 개편해 9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는 자율체험 공간인 '디지털 창작소'를 새로 만든다. AI 바둑·오목로봇과 스마트미러, 영상스튜디오 아나운서 체험, 생성형 AI, 3D프린팅 등을 원하는 대로 골라 체험할 수 있다.

목동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자율주행과 코딩, 확장현실(XR)을 체험하고, 넓은들 미래교육센터에서는 AI 로봇과 드론 조종,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형제·자매가 함께 방문해도 같은 시간에 각자 연령과 관심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도 바꾼다. 드론 체험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서 1학년 이상으로 낮추고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9월부터는 2020년생 유아와 초·중학생이 3개 센터에서 개인 체험을 마친 뒤 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해우리 큐브'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지난해 3개 미래교육센터 프로그램에는 약 1만 1000명이 참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만지고 만들며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