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부터 스쿨존"…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21곳 시인성 강화

기·종점 노면표시 1200m·안전표지 11개 설치
주정차금지 6400m 도색…태양광 발광표지 60여곳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갈산초등학교 일대 등 스쿨존 21곳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1200m와 안전표지 11개를 새로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과 도로에 표시된 구간이 일치하도록 시설도 정비한다.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6400m를 다시 도색하고 노후 안전표지 20개도 교체한다.

야간에도 보호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등 60여곳을 태양광 발광형 표지로 바꾼다.

학교 주변에는 과속단속카메라와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현재 16개 초등학교에는 교통안전지도사 38명이 배치돼 저학년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돕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세심하게 정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