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임용설명회에 930명 몰려…검사 50명 포함

전국 17개 고·지검 누적 3070명 참여

1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임용설명회가 진행, 한 참석자가 안내 입간판 앞을 지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6.8.11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서울 지역 검찰청에서 연 임용설명회에 검사와 수사관 등 9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안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11일 대검찰청과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서울서부지검 등에서 중수청 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설명회에는 460여 명, 대검찰청 360여 명, 서울서부지검 110여 명 등 총 9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검사는 약 50명이다.

일부 설명회장에서는 준비된 좌석이 부족해 참석자들이 서서 설명을 들을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렸다고 준비단은 설명했다.

준비단이 지난 5일부터 전국 고·지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용설명회에는 이날까지 17개 고·지검에서 총 307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검사는 260여 명이다. 설명회는 12일 제주지검을 끝으로 종료된다.

준비단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필요할 경우 관계 기관과 협의해 임용 절차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수청은 검찰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특례 임용희망신청서도 접수하고 있다. 준비단은 중대범죄 수사 업무를 희망하는 검사와 수사관들이 중수청 근무를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