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하루가 축제가 된다"…'뷰티풀라이프인서울' 22일 개막

서울의 일상을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축제, DDP서 진행

뷰티풀라이프인서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가 K-뷰티와 패션, 웰니스, 공연 등을 한데 모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축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Beautiful Life in Seoul)'을 처음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를 개최하고, 6일부터 주요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 웰니스,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지역상권 콘텐츠를 결합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형(B2C) 프로그램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B2B)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최근 외국인 관광이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K-뷰티와 카페, 로컬 상권 등 서울 시민의 일상을 경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2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카드 소비액은 5조6172 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쇼핑과 의료·웰니스 소비가 전체의 70.8%를 차지하며 체험형 소비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서울뷰티위크와 서울뷰티포럼, K-스타일링 체험을 비롯해 DDP 런더핏, 애슬레저 프로그램, 힐링 in DDP, 디자인 북페어, 패션·먹거리 마켓, 야간 힙합 공연 등 서울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울뷰티위크 전시 관람과 서울뷰티포럼, 애슬레저 특별강연, DDP 런더핏, 힐링 in DDP, 디자인 북페어 북토크 등이 예약 대상이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 힙합 공연과 패션·먹거리 마켓 등 일부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의 매력은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취향을 직접 경험하는 데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을 통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