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경복궁 넘어 북한산까지"…외국인 관광객, 서울여행 지도 넓어졌다

서울AI재단, 서울 명소 16곳 외국인 관광객 분석
유동인구 중 외국인 관광객 비중, N서울타워 55.7% 최고…명동 47.1%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2026.6.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명소가 명동, 경복궁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을 넘어 K-컬처 촬영지와 전통시장, 'K-등산' 명소로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AI재단이 서울 주요 명소 1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명소별 외국인 관광객 수는 9.2~12.1% 늘었다.

분석대상은 N서울타워,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배경지와 남대문·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북한산·관악산·북악산·아차산 등 등산 명소이다. 분석에는 통신사(SKT)의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와 구글맵 리뷰 데이터를 활용했다.

일평균 외국인 유동인구 기준으로는 명동이 10만9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서울타워(5만7370명), 삼성역·코엑스(4만6813명), 강남역(4만1210명), 홍대 일대(4만213명) 순이다.

증가 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12.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홍대 일대와 낙산공원이 각각 10.5%, 광장시장이 10.4%로 뒤따랐다.

전체 유동인구 중 외국인 비중은 N서울타워가 55.7%로 가장 높았으며 명동도 47.1%에 달했다. 남대문 시장(28.0%), 삼성역·코엑스(26.4%), DDP(19.6%)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 서울 방문 분석

국가별 관광지 선호도는 엇갈렸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 관광지는 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은 반면 명동·남대문·광장시장 등 쇼핑 명소는 일본·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서울숲·성수동 등 로컬 명소는 아메리카, 북촌한옥마을은 유럽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여행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장소를 찾은 셈이다.

'K-등산' 열풍도 확인됐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아차산 등 서울 도심 4개 산의 등산로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북한산을 찾은 일평균 외국인 관광객 수는 4015명에 달했다. 북악산(2169명)과 관악산(1192명), 아차산(729명)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증가 폭은 아차산(11.8%)과 관악산(10.0%)에서 두드졌다.

서울시는 기존 쇼핑·문화 중심 관광에서 일상 체험형 관광으로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서울 리뷰 분석

2024~2025년 구글맵 리뷰 분석에서는 경복궁이 평점 4.70점으로 가장 높았고, AI 감성 분석에서는 서울숲이 긍정 반응 비율 79.9%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외국어 안내와 길 찾기, 편의시설 등 현장 이용 편의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케데헌에서 K-등산까지: 데이터로 본 외국인 서울 관광 명소'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떻게 경험하는지 데이터로 살펴본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의 변화를 읽어내고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분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명소가 명동

,

경복궁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을 넘어

K-

컬처 촬영지와 전통시장

, 'K-

등산

'

명소로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AI

재단이 서울 주요 명소

16

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

지난해 명소별 외국인 관광객 수는

9.2~12.1%

늘었다

.

분석대상은

N

서울타워

,

북촌한옥마을

,

낙산공원 등

'

케이팝 데몬 헌터스

'

배경지와 남대문

·

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

북한산

·

관악산

·

북악산

·

아차산 등 등산 명소이다

.

분석에는 통신사

(SKT)

의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와 구글맵 리뷰 데이터를 활용했다

.

일평균 외국인 유동인구 기준으로는 명동이

10

910

명으로 가장 많았다

.

이어

N

서울타워

(5

7370

),

삼성역

·

코엑스

(4

6813

),

강남역

(4

1210

),

홍대 일대

(4

213

)

순이다

.

증가 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12.1%

로 가장 컸다

.

다음으로는 홍대 일대와 낙산공원이 각각

10.5%,

광장시장이

10.4%

로 뒤따랐다

.

전체 유동인구 중 외국인 비중은

N

서울타워가

55.7%

로 가장 높았으며 명동도

47.1%

에 달했다

.

남대문 시장

(28.0%),

삼성역

코엑스

(26.4%), DDP(19.6%)

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국가별 관광지 선호도는 엇갈렸다

.

경복궁

,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 관광지는 베트남

·

필리핀

·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은 반면 명동

·

남대문

·

광장시장 등 쇼핑 명소는 일본

·

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

서울숲

·

성수동 등 로컬 명소는 아메리카

,

북촌한옥마을은 유럽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여행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장소를 찾은 셈이다

.

'K-

등산

'

열풍도 확인됐다

.

북한산

·

북악산

·

관악산

·

아차산 등 서울 도심

4

개 산의 등산로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

북한산을 찾은 일평균 외국인 관광객 수는

4015

명에 달했다

.

북악산

(2169

)

과 관악산

(1192

),

아차산

(729

)

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

증가 폭은 아차산

(11.8%)

과 관악산

(10.0%)

에서 두드졌다

.

서울시는 기존 쇼핑

·

문화 중심 관광에서 일상 체험형 관광으로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4~2025

년 구글맵 리뷰 분석에서는 경복궁이 평점

4.70

점으로 가장 높았고

, AI

감성 분석에서는 서울숲이 긍정 반응 비율

79.9%

1

위를 차지했다

.

다만 외국어 안내와 길 찾기

,

편의시설 등 현장 이용 편의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

이번 분석 결과는 서울

AI

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

케데헌에서

K-

등산까지

:

데이터로 본 외국인 서울 관광 명소

'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

.

김만기 서울

AI

재단 이사장은

"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떻게 경험하는지 데이터로 살펴본 데 의미가 있다

"

"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의 변화를 읽어내고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분석을 지속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