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경복궁 넘어 북한산까지"…외국인 관광객, 서울여행 지도 넓어졌다
서울AI재단, 서울 명소 16곳 외국인 관광객 분석
유동인구 중 외국인 관광객 비중, N서울타워 55.7% 최고…명동 47.1%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명소가 명동, 경복궁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을 넘어 K-컬처 촬영지와 전통시장, 'K-등산' 명소로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AI재단이 서울 주요 명소 1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명소별 외국인 관광객 수는 9.2~12.1% 늘었다.
분석대상은 N서울타워,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배경지와 남대문·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북한산·관악산·북악산·아차산 등 등산 명소이다. 분석에는 통신사(SKT)의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와 구글맵 리뷰 데이터를 활용했다.
일평균 외국인 유동인구 기준으로는 명동이 10만9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서울타워(5만7370명), 삼성역·코엑스(4만6813명), 강남역(4만1210명), 홍대 일대(4만213명) 순이다.
증가 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12.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홍대 일대와 낙산공원이 각각 10.5%, 광장시장이 10.4%로 뒤따랐다.
전체 유동인구 중 외국인 비중은 N서울타워가 55.7%로 가장 높았으며 명동도 47.1%에 달했다. 남대문 시장(28.0%), 삼성역·코엑스(26.4%), DDP(19.6%)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가별 관광지 선호도는 엇갈렸다.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 관광지는 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은 반면 명동·남대문·광장시장 등 쇼핑 명소는 일본·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서울숲·성수동 등 로컬 명소는 아메리카, 북촌한옥마을은 유럽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여행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장소를 찾은 셈이다.
'K-등산' 열풍도 확인됐다. 북한산·북악산·관악산·아차산 등 서울 도심 4개 산의 등산로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북한산을 찾은 일평균 외국인 관광객 수는 4015명에 달했다. 북악산(2169명)과 관악산(1192명), 아차산(729명)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증가 폭은 아차산(11.8%)과 관악산(10.0%)에서 두드졌다.
서울시는 기존 쇼핑·문화 중심 관광에서 일상 체험형 관광으로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2025년 구글맵 리뷰 분석에서는 경복궁이 평점 4.70점으로 가장 높았고, AI 감성 분석에서는 서울숲이 긍정 반응 비율 79.9%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외국어 안내와 길 찾기, 편의시설 등 현장 이용 편의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케데헌에서 K-등산까지: 데이터로 본 외국인 서울 관광 명소'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떻게 경험하는지 데이터로 살펴본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의 변화를 읽어내고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분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명소가 명동
,
경복궁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을 넘어
K-
컬처 촬영지와 전통시장
, 'K-
등산
'
명소로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AI
재단이 서울 주요 명소
16
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
지난해 명소별 외국인 관광객 수는
9.2~12.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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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대상은
N
서울타워
,
북촌한옥마을
,
낙산공원 등
'
케이팝 데몬 헌터스
'
배경지와 남대문
·
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
북한산
·
관악산
·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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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등 등산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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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는 통신사
(SKT)
의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와 구글맵 리뷰 데이터를 활용했다
.
일평균 외국인 유동인구 기준으로는 명동이
10
만
910
명으로 가장 많았다
.
이어
N
서울타워
(5
만
7370
명
),
삼성역
·
코엑스
(4
만
6813
명
),
강남역
(4
만
1210
명
),
홍대 일대
(4
만
213
명
)
순이다
.
증가 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가
12.1%
로 가장 컸다
.
다음으로는 홍대 일대와 낙산공원이 각각
10.5%,
광장시장이
10.4%
로 뒤따랐다
.
전체 유동인구 중 외국인 비중은
N
서울타워가
55.7%
로 가장 높았으며 명동도
47.1%
에 달했다
.
남대문 시장
(28.0%),
삼성역
‧
코엑스
(26.4%), DDP(19.6%)
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국가별 관광지 선호도는 엇갈렸다
.
경복궁
,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 관광지는 베트남
·
필리핀
·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은 반면 명동
·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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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등 쇼핑 명소는 일본
·
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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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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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등 로컬 명소는 아메리카
,
북촌한옥마을은 유럽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여행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장소를 찾은 셈이다
.
'K-
등산
'
열풍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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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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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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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등 서울 도심
4
개 산의 등산로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
북한산을 찾은 일평균 외국인 관광객 수는
4015
명에 달했다
.
북악산
(2169
명
)
과 관악산
(1192
명
),
아차산
(729
명
)
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
증가 폭은 아차산
(11.8%)
과 관악산
(10.0%)
에서 두드졌다
.
서울시는 기존 쇼핑
·
문화 중심 관광에서 일상 체험형 관광으로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4~2025
년 구글맵 리뷰 분석에서는 경복궁이 평점
4.70
점으로 가장 높았고
, AI
감성 분석에서는 서울숲이 긍정 반응 비율
79.9%
로
1
위를 차지했다
.
다만 외국어 안내와 길 찾기
,
편의시설 등 현장 이용 편의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
이번 분석 결과는 서울
AI
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
케데헌에서
K-
등산까지
:
데이터로 본 외국인 서울 관광 명소
'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
.
김만기 서울
AI
재단 이사장은
"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떻게 경험하는지 데이터로 살펴본 데 의미가 있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의 변화를 읽어내고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는 분석을 지속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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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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