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전북 호우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윤호중 중대본부장, 비상대응체계 강화·위험지역 선제 통제 지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6일 경기 화성시 병점구 경기대로에서 차량이 빗속을 서행하고 있다. 2026.7.6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종과 충청,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기관에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선제적 주민대피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세종과 충남·충북,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8일 오후 12시 4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지역별 비상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기상 실황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해안가, 하천변, 야영장,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기상 시에는 선제적으로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위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마을방송과 재난문자, 주민대피지원단 등을 활용해 위험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 대피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면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에 공동 대응하도록 했다.

윤 본부장은 "국민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 등 당국의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가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jm@news1.kr